울산시교육청 장효정 장학사.1999년에 초등학교 교사로 첫 발령을 받아 온 울산에 대한 첫 인상은 서글픔이었다. 공업도시로서 울산 시민들이 대한민국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할 교육과 문화, 환경은 열악하기 그지없었다. 우리 아이...
울산의 문화예술인들은 다른 어느 직종보다도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그래서 문화예술인들은 당장의 지원금보다 꾸준한 예술인 복지서비스를 받길 원합니다.장기 공모사업을 확대해 보다 안정적인 예술 활동을 지원해주셨으면 합니다.장애예술인들의 활동도 눈 여겨 봐...
‘돈 많이 벌고 싶다’는 생각은 누구나 할 것이다. 먹고 사는 문제, 더 나아가 삶의 질과도 직결되는 이 ‘돈’에 대한 관심은 세대를 불문하고 뜨겁다. 하지만 모두가 잘 먹고 잘 살 수는 없는 일. UNIST 이노폴리스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한 머니 아카데미아는 경제에
UNIST는 스타트업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청년 창업의 기반을 만들어주고 있다. 때문에 학부생이 스타트업에 도전하는 경우가 많은데, 현재 3학년에 재학 중인 김명준(22) 대표가 그 중 한 명이다. 김 대표가 만든 학생 창업 기업 ‘트립빌더(Trip Builde
울산매일UTV가 ‘정치의 해’를 맞아 ‘김진영·최진구의 동네정치 래스피’와 ‘울산정치 인물열전’ 등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본지에 정치무협을 연재 중인 김진영 편집이사와 방송에서 입담을 자랑하는 최진구 전 울산문화방송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아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본지는 월드비전 경남울산지역본부와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두 달간 지역 아동과 청소년 위기현장을 살펴봤다. 아픈 부모 탓에 제대로 된 식사 한 끼도 어려운 아이, 세상에 믿고 의지할 사람은 힘없는 조부모밖에 없는 아이, 꿈이 있지만 집안 형편이 어려워 이내 포기하
민주(18)는 어머니, 오빠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원래 경기도에서 거주했으나 일 때문에 울산에 혼자 살던 아버지를 따라왔다. 그런데 어느 날 아버지는 연락 두절되며 집에도 들어오지 않았다. 어머니는 이유도 모른 채 남편과 이혼 했고, 자신의 잘못처럼 여기며 아이들에
7일 겨울에 접어드는 입동이 찾아온 가운데 급격히 떨어지는 기온 탓에 시민들 건강이 위협을 받고 있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신체에서는 적응하고자 다양한 변화가 일어난다. 특히 겨울철은 실내외 온도 차이가 커짐에 따라 혈관 질환을 주의해야한다. 울산은 지역 전체 사망자
[울산매일-월드비전 공동기획] H-I Support (2) 어두운 터널에서 나오고 있는 지민이 지민(가명·10)이는 외할아버지와 단둘이 생활하고 있다. 아버지는 지민이가 어릴 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가정을 떠났다. 이후 지민이는 어머니와 형과 함께 살았지만 어려움은
오늘도 우리 아이들은 각종 위기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한부모 가정에서 번듯한 방 하나 없이 겨우 지내고 있거나, 온 가족이 병원 신세를 지게 되면서 쓰레기장으로 변한 집에서 근근이 생활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이와
*표 첨부 1.프롤로그 2.울산여성독립운동사를 시작하며 3.울산여성, 식민지를 살다 4.학교에 간 여성들 5.사회로 나온 여성들 6.울산의 여성독립운동가 (1)이순금(1912~?) (2)이효정(1913~2010) (3)손응교(1917~2016) “만세! 대한 독
문재인 대통령 “변화의 바람 선도·국민 일상 되찾기 집중할 것” 격변의 한 해를 보내고, 신축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미증유의 현실과 마주쳐 모든 인류가 고군분투하는 가운데,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상생을 실천해주신 국민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상생의 힘으로 새해 우리는 반드시 일상을 되찾을 것입니다. 방역은 물론 경제와 기후환경, 한반도 평화까지 변화의 바람을 선도해 나갈 것입니다. ‘느릿느릿 걸어도 황소걸음’이라 했습니다. 모두의 삶이 코로나로부터 자유로워질 때까지 한 사람의 손도 절대 놓지 않고 국민과 함께 걷겠습니다. 소중한 가
[UTV기획] 지역 요양병원, 코로나 재확산에 무기한 면회 금지 92세 노모와 지난 2월 면회 금지후 6개월만에 비접촉 면회 10분 이마저도 중단돼…어머니 눈물 뒤로하고 “또 올께요” “엄마, 자식들이 엄마 버린 게 아니야. 코로나 때문에 면회 못 온 거야.. 알죠?”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주춤하며 다섯 달 만에 비접촉으로 재개됐던 요양병원 면회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다시 무기한 중단돼 환자와 가족들의 애절한 사연이 잇따르고 있다. UTV취재팀이 지난 8월 20일 방문한 울산 남구의 한 요
■울산자생한방병원 이승훤 원장에게 듣는 ‘온라인 수업 받는 학생 건강 관리법’ 이달 9일부터 전국 중3·고3 학생들을 시작으로 사상 첫 ‘온라인 개학’이 실시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지만, 새롭게 시행되는 장시간 온라인 수업이
■박봉찬 울들치과 원장에게 듣는 ‘사랑니’ 최근 치과에서 구강검진 하고 사랑니는 꼭 뽑아야 한다는 설명에 발치했다는 지인과 사랑니 이대로 그냥 둬도 된다는 설명을 듣고 여태 발치하지 않았다는 지인. 사랑니는 반드시 뽑아야 하는 걸까, 뽑지 않아도 되는 걸까. 박봉찬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지부의 '메디체크'] - 쇼그렌증후군 우리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발생하는 증상에는 구강건조증과 안구건조증이 있다. 이 둘 모두 입과 눈의 건강 저하를 불러오기 때문에 증상을 보인다면 방치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러나 이 두 증상이 매우 심하게 발
■최제형 동천동강병원 소화기내과 과장에게 듣는 ‘역류성 식도염’ 3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위식도의 역류병으로 외래진료를 받은 환자는 456만9,577명에 이른다.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1명은 식도염을 앓은 셈이다. 실제로 위내시경 검사를 했는
■이승현 동강병원 호흡기내과 전문의에게 듣는 ‘비결핵성 항산균’ 비결핵성 항산균(MOTT 또는?NTM)은 결핵균과 나병균을 제외한 마이코박테리아로, 수중 및 토양 모두에서 폭넓게 발견되는 자연발생적인 환경성 유기체다. NTM은 폐질환, 림프절염, 피부질환, 파종성 질
■정운석 울산자생한방병원 의무원장에게 듣는 ‘코로나19로 변화된 생활이 불러온 증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일상생활을 변화시키고 있다. 사람이 많은 곳을 방문하거나 외출할 때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고, 생각날 때마다 손을 씻게 됐다. 재택근무가 늘어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지부의 '메디체크' - 만성 소화불량 소화불량은 소화기관의 기능 장애로 인해 소화가 잘 안 되는 증상을 말한다. 일반적인 소화불량의 경우 식사량을 줄이면서, 자극성이 적은 식사를 한다면 개선 가능하다. 하지만 소화불량을 지속해서 방치하는 경우 만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