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의 해를 맞이한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울산에서 첫 담금질에 들어갔다.콜린 벨(잉글랜드) 감독이 지휘하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30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새해 첫 소집 훈련을 시작했다.여자 대표팀은 지난해 11월 뉴질랜드와 두 차례 원정 평가전을 치렀고, 지난달 남해에서 국내파 소집 훈련을 진행한 뒤 한 달여 만에 다시 모였다.이번 소집에서 대표팀은 다음 달 잉글랜드에서 열리는 4개국 친선대회 '아널드 클라크컵'에 출전하게 된다.잉글랜드축구협회 주최 여자 축구 국제 친선대회로, 올해로 2회째를
울산 중구 약사중학교 소프트테니스부는 전북 순창에서 열린 제64회 전국유소년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개인단식, 개인복식서 금메달 2개. 단체전서 동메달 1개를 목에 건 쾌거를 달성하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약사중 제공)울산 중구 약사중학교는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전북 순창에서 열린 제64회 전국유소년소프테니스대회에서 개인복식 금메달(2학년 이준영, 김도윤), 개인단식 금메달(2학년 이준영), 단체전 동메달의 성적을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울산에서 소프트테니스 종목 2관왕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개인복식에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울산선수단 경기일정표.(표=울산시체육회 제공)다음달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서울, 울산, 경기, 강원, 경북 5개 시도에서 분산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할 울산선수단이 확정됐다.24일 울산시체육회에 따르면,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울산선수단은 총 65명(임원 23명, 선수 및 지도자 42명)이다. 이중 선수는 20명으로 △스키(알파인) 7명 △빙상(쇼트트랙, 스피드) 2명 △컬링 6명 △산악(아이스클라이밍) 4명 △루지 1명 등 5개 종목에 참가한다.이번 전국동계체육대
울산현대축구단이 동구 방어진체육공원에 위치한 미포구장서 2023년 K리그 전지훈련을 진행한 가운데, 홍명보 감독이 연설을 하고 있다.(사진=울산현대축구단 제공)울산현대가 더 큰 영광을 준비하기 위해 포르투갈에서 동계 전지훈련에 돌입했다.울산 선수단은 지난 21일 밤 비행기로 동계 전지훈련지인 포르투갈로 출발해 다음달 10일까지 동계훈련을 진행한다.울산이 이번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할 포르투갈의 알가르브 지역은 현재 평균 온도 17도 정도로 온화한 기후와 쾌적한 야외 훈련 상태를 갖추고 있다. 울산 선수단은 2023시즌을 대비해 체력과
프로농구 현대모비스, 20일 홈 경기에 음료 1천 잔 선물(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는 20일 홈 경기에 입장 관중 1천 명에게 음료를 선물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모비스 이우석과 론제이 아바리엔토스는 올스타로 뽑아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음료 1천 잔을 준비했으며 20일 오후 7시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현대모비스와 전주 KCC 경기 입장 관중에게 선물한다. 하프타임에 진행되는 '현대모비스 플레이 무브 슈팅 챌린지'에서는 구역 단계별로 슛을 던져 성공하는 팬에게 경품을 증정하고, 사랑의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가 16일 울산 롯데시티호텔에서 2023 K리그 동계 전지 훈련 미디어 캠프를 열고 새 시즌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지난 시즌 울산을 17년만에 우승으로 이끈 홍명보(54) 감독은 이날 "2023년은 우리 울산이 새로운 목표, 새로운 길을 걸어가는 아주 중요한 해"라고 강조했다.이어 "지난 시즌까지는 도전자 입장에서 시작했는데 올해는 챔피언의 자리에서 지켜야 하는 입장이라고 모두 생각하실 테지만 우리는 또 새로운 도전의 길을 가려고 한다"면서 "우리 선수들과 한 단계 발전하는 팀이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
울산현대가 2023시즌 선수단울 이끌 주장으로 정승현을 부주장으로는 박용우, 이명재, 이규성을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울산현대 제공울산현대가 2023시즌 선수단울 이끌 주장으로 정승현을 부주장으로는 박용우, 이명재, 이규성을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 2020시즌 이미 울산에서 부주장직을 역임한 바 있는 정승현은 복귀 후 맞이하는 두 번째 시즌에 주장 완장을 차게 됐다. 정승현은 울산의 27대 주장으로, 최근 5개 시즌 중 가장 젊은 주장으로 임명됐다. 이미 김천상무 군 복무 시절 주장 완장을 차고 두 시즌을 보낸 바 있는
울산현대가 이경수 코치를 선임하며 2023사즌을 함께 이끌어갈 코칭스태프 인선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울산현대 제공울산현대가 이경수 코치를 선임하며 2023사즌을 함께 이끌어갈 코칭스태프 인선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경수 코치는 이번 코칭스태프 합류로 1998년 선수 시절 이후 25년 만에 울산으로 돌아오게 됐다. 이 코치는 숭실대학교에서 약 12년간 감독과 코치로 활동한 경험, 그리고 유니버시아드 대표팀 감독과 수원삼성에서의 수석코치, 스카우트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 코치는 한층 젊어진 선수단과 유망주들 그리고 더
'7부 리그부터 대표팀 선발까지' 스웨덴의 대기만성형 공격수 구스타브 루빅손이 울산현대의 유니폼을 입었다.울산현대는 스웨덴의 대기만성형 공격수 구스타브 루빅손이 합류한다고 5일 밝혔다.울산은 측면과 중앙 포지션을 모두 소화하고 준수한 활동량과 스피드까지 갖춘 루빅손까지 영입하며 다가오는 2023시즌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무엇보다 루빅손은 지난해 영입 발표를 마친 보야니치와 최근 세 시즌 함께 활약하며 시너지를 보여준 바 있는 선수이기에 실력으로도 스토리로도 큰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루빅손은 2011년 7부
울산현대가 2년 연속 K리그1 베스트 11 선정에 빛나는 공격수 주민규를 영입했다. 울산현대 제공울산현대가 2년 연속 K리그1 베스트 11 선정에 빛나는 공격수 주민규를 품었다. 이로써 울산은 지난 시즌 리그 14경기 9득점이라는 기염을 토한 마틴 아담 그리고 리그 최고 득점인 17득점을 기록한 주민규를 보유하며 공격진에 강력한 화기들을 보유하게 됐다.주민규는 이미 2019시즌 울산에 적을 두며 좋은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당시 주민규의 득점 대부분이 팀에 승점을 안기는 동점골, 결승골로 짧은 기간 동안 팀과 팬들에게 좋은 인상을
프로축구 K리그1 챔피언 울산 현대가 득점왕 출신의 공격수 주민규(33)를 다시 품었다.울산은 4일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뛴 주민규를 영입했다고 밝혔다.2019년 울산에서 활약하고서 제주로 이적했던 주민규는 네 시즌 만에 다시 울산 유니폼을 입게 됐다.당시 주민규의 득점 대부분이 팀에 승점을 안기는 동점·결승 골이었던 터라 한 시즌이라는 짧은 기간이었음에도 팀과 팬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고 떠났다.주민규는 자신의 프로 첫 팀인 고양 Hi FC에서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데뷔했으나 서울 이랜드로 이적 후 공격수로서 그라운드를 누볐다.이랜드
울산현대가 일본 국적의 공격형 미드필더 에사카 아타루를 영입했다고 26일 밝혔다.울산현대가 일본 국적의 공격형 미드필더 에사카 아타루를 영입하며 공격 자원 보강에 나섰다.26일 울산현대에 따르면 에사카는 2013년, 2014년 일왕배 전일본 대학 축구대회에서 2년 연속 득점왕을 거머쥐며 프로 입단 전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2015년 대학 졸업과 동시에 J2리그의 더스파구사쓰 군마에 합류, 프로 데뷔 두 번째 경기 5분 만에 데뷔골이자 팀의 선제골을 기록하며 본인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리그 42경기 13득점 3도움을 기록하며 성공
명일식 중구체육회장이 중구체육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해 22일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울산시체육회 제공안춘태 남구체육회장이 선거에 단독 출마해 22일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울산시체육회 제공홍성임 현 동구체육회장이 22일 선거에서 41.8%의 득표율로 연임에 성공,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울산시체육회 제공북구체육회장 선거가 열린 22일 기호 2번 김태민 후보가 47.5%의 득표율로 현 회장인 이동훈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울산시체육회 제공이용식 현 울주군체육회장이 22일 열린 선거에서 62.3% 득표율로 연임에 성공,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울산고려아연 바둑팀이 창단했다. 울산시는 22일 울주군 삼남읍 더엠컨벤션에서 2022-2023 바둑리그 울산고려아연 바둑팀 창단식을 열었다.이날 창단식에는 김두겸 시장, 박기원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장,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울산바둑협회 천정곤 회장, 울산고려아연 바둑팀 박승화 감독과 선수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울산고려아연 바둑팀은 28일 개막하는 2022-2023 케이비(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 처음 출전한다. 박승화 감독과 정규리그는 신민준 9단, 최정 9단, 홍무진 6단, 윤준상 9단, 박현수 5단, 퓨처스리그는 한웅규
긴 터널을 지나온 것 같다. 울산시체육회의 이야기다. 지난 2020년 1월 이진용 회장 체제로 울산 민선체육회가 첫발을 내딛었지만 불과 한 달여 만에 회장선거무효확인청구 소송이 제기됐고, 1년 6개월여 만에 법원으로부터 선거무효가 확정됐다. 이후 지난해 10월 치러진 재선거에서 현 김석기 회장이 당선됐지만, 어수선한 분위기가 수습되기는커녕 체육회 내부 갈등이 곪아 터졌다. 2022년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울산 개최라는 대사를 앞두고도 계속된 내부문제로 우려가 컸다.이런 불안감을 안고 지난 15일 김철욱 울산시 문화체육정책 특별보좌
울산시체육회 제5대 체육회장에 김철욱(68) 울산시문화체육정책특별보좌관이 당선됐다.울산시체육회는 15일 문수체육관 1층에서 진행된 체육회장 선거 투표결과 선거인단 455명 중 415명(91.2%)이 참가해 기호 1번 김철욱 후보가 297표(65.27%)를 얻어 체육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기호 2번 김석기(76) 후보는 116표(25.49%)를 기록하며 재선에는 실패하게 됐다. 무효 2표, 기권 40표가 나왔다. 이로써 2023년 2월 22일에 김석기 현 회장의 임기는 만료된다.김철욱 당선인은 이날 즉시 당선증을 교부받았으며 202
제5대 울산시체육회장 선거를 하루 앞두고 출마한 김철욱·김석기 후보 모두 분열된 울산 체육계를 하나로 모으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강조하고, 각각의 공약을 내걸고 열띤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 기호 1번 김철욱 후보비인기종목 선수 발굴 등 용역 진행 경기력향상 장려금·우수선수 육성비 시체육시설 대관업무, 市 이관 추진 # "내부 갈등 봉합해 새 체육회 만들 것"기호 1번 김철욱 후보는 체육회 활성화를 위해서는 예산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고 밝히며 체육 정책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먼저 지역 내 실업팀 창단에 대한 끊임없는 요청을
[월드컵] 정몽규 축구협회장 '16강' 대표팀에 추가 포상금 20억원 기부(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을 달성한 대표팀에 추가 포상금을 내놨다.대한축구협회는 정 회장이 월드컵 대표팀을 위해 추가 포상금 20억원을 별도로 기부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협회는 이 20억원을 선수 26명에게 균등 배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선수들은 올해 5월 축구협회 이사회 결정으로 월드컵 성적에 따른 포상금, 아시아 최종예선 통과 이후 기여도에 따른 포상금을 합해 1인당 2억1천만원
한국 축구가 세계 최강 브라질의 한 수 위 개인 기량에 속절없이 무너지며 아쉽게 사상 첫 원정 월드컵 8강 진출 꿈을 접었다.파울루 벤투(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전반에만 4골을 내주고 끌려가다 후반 백승호(전북)의 만회 골이 터졌으나 결국 1-4로 졌다.한국은 킥오프 휘슬이 울린 지 7분 만에 수비가 뚫리면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13분에는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에게 페
한국 축구가 강호 포르투갈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12년 만에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뤘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3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마지막 3차전에서 2-1로 이겼다.전반 5분 히카르두 오르타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전반 27분 김영권(울산)이 동점골을 뽑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 무승부로 끝날 듯 하던 후반 46분 황희찬(울버햄프턴)이 천금 같은 결승골을 터트려 짜릿한 2-1 역전승을 일궜다.우루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