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일 충남대 명예교수(본지 필진)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소속 국가균형발전사업 평가자문단 단장으로 선임됐다. 육동일 교수는 31일 오후 2시 서울 LW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국가균형발전사업 평가자문단 위촉식에서 우동기 위원장으로부터 자문단장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국가균형위 위원장 및 실국장, KEIT 원장, 그리고 새로 위촉된 전국의 전문가와 공무원 중심으로 구성된 평가자문단 위원 131명이 참석했다.국가균형발전사업 평가자문단은 균형발전특별법 제9조 및 제38조에 따라 2022년 균특회계로 지원된 총 406개
4월 5일 치러지는 울산시교육감 보궐선거를 앞두고 예비 후보들의 신경전이 고조되고 있다.보수진영 예비 후보로 나선 김주홍·이성걸 후보가 서로의 발언에 날선 반응을 보이는 등 열기가 뜨겁다. 김주홍 울산시교육감 예비후보는 31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공약발표 기자회견에서 "이성걸 예비후보가 지난해 6월 교육감 선거에서 자신에게 후보를 양보했다고 주장하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당시 이 후보는 현역 교장이어서 후보 자격이 안 된다"라며 "이 후보와 처음 만난 시기가 3월 말인데, 시기적으로도 맞지 않다. 이는 바로잡아야 할
코로나19 발생 이후 안정성, 시간 등이 빠르게 개선되며 울산지역 고용의 질이 다소 나아지고는 있으나 양성평등, 고용기회 등이 여전치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어 이들 부분에 대한 개선 없이는 상위권 도약이 힘들것이라는 지적이다.30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와 부산본부의 발표자료를 종합하면 2022년 기준 울산지역 고용의 질 종합점수는 전국 평균치와 같은 53점으로 전체 17개 시·도 중 8위를 기록했다.종합점수 상위권은 1위부터 5위까지, 중위권은 6위부터 12위, 하위권은 13위부터 17위까지로 구분했다. # 능력개발 점수 5위 기록
▷속보=산 넘어 산이다. 울산도시공사가 율동지구 아파트와 코 닿을 거리에 송전탑을 설치하게 된 책임을 시행사와 함께 지면서 이설 비용으로 30억원을 마련했지만(본지 2022년 10월 31일자 6면 보도), 최근 한국전력공사가 진행한 설계용역에서 최소 10억원은 더 확보해야 공사가 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오면서 이설 문제가 다시 난항에 빠졌다.설상가상으로 30억원 중 절반인 15억원을 출연하기로 했던 시행사 측은 이미 한도에 달했다며 돈을 더 내놓을 생각이 없다는 의중을 강하게 드러내고 있어, 시행사와 출자 비율을 동일하게 맞추고자 하는
전국 탑 클래스의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이 2023년도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에서 무더기 탈락하며 충격에 휩싸였다. 국내 최대 규모인 서울아산병원이 울산대 의대 협력병원이라는 점에서 이번 사태에 대한 구성원들 동요와 우려가 상당한 모습이다.31일 울산대에 따르면 지난해 치러진 제87회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에서 울산의대 응시생 40명 중 10명이 불합격, 75%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번 의사 국시 실기시험 전체 합격률이 96.2%인 점을 감안하면 매우 저조한 결과다.울산대 의대는 앞서 2018년도 의사 국시에서도 5명이 실기에 탈락,
울산 대표 축제 만들기에 나선 ‘울산산업문화축제 추진위원회’가 첫 회의를 열어 축제 명칭을 이달 6일부터 열흘간 시민과 공무원 들을 대상으로 물어본 뒤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축제 추진위에 문화예술체육계와 상공계, 학계, 시민단체 외에 한국노총과 민주노총까지 합류하며 ‘화합과 동맹’이라는 축제의 본래 취지를 100% 살릴 수 있게 됐다. # 김철 위원장 등 29명 축제추진위 출범 울산산업문화축제 추진위원회는 31일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고 김철 성전사 대표를 위원장으로, 지종찬 문화원연합회장과 박환규 바르게살기운
정부가 중증, 응급, 분만, 소아진료 등 필수의료 분야의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더 많은 건강보험 수가를 지원하는 '공공정책수가'를 도입하는 등 필수의료 심폐소생에 나섰다. 정부의 이번 정책으로 울산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인 울산대학교병원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충원에 청신호가 켜질지 주목된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3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필수의료 지원대책' 확정안을 발표했다. 이번 확정안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소아청소년과 진료에 대한 대책 보강이다. 최근 몇 년간 소아청소년과 전
울산시의회가 새해 첫 회기를 2월 9일부터 열어 본격적인 올해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지난해 하반기 출범한 8대 의회의 의원들이 선거 후 숨 고르기를 마치고 자력으로 회기일정을 정해 시작하는 의정활동의 사실상 출발점이라고도 볼 수 있어 새 의정 변화의 폭이 얼마나 될지가 포인트다. 또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과 김두겸 울산시장, 최성부 시교육감 권한대행이 개회사나 시정연설을 통해 올 한해의 핵심 메시지를 내 놓을지도 주목된다.울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31일 회의실에서 올해 첫 위원회를 열고 제236회 임시회 의사일정 협의의 건을 원안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무역협회에서 열린 'UAE 투자유치 후속조치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윤석열 대통령은 31일 아랍에미리트(UAE)의 '300억달러 투자 약속'과 관련해 정부와 민간에 '섬세하고 치밀한' 투자금 운용을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무역협회에서 90분간 열린 'UAE 투자유치 후속조치 점검회의'에서 "국제사회에서 한국을 평가하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UAE가 뉴욕·런던 금융시장에서 최고의 컨
유승민 전 의원이 국민의힘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김기현·안철수' 양강 구도가 확정됐다.그동안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거센 어조로 비판해온 유 전 의원은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충분히 생각했고,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결론"이라고 밝혔다.유 전 의원은 "인내하면서 때를 기다리겠다. 오직 민심만 보고 새로운 길을 개척해 가겠다"며 "폭정을 막고 민주공화정을 지키는 소명을 다하겠다. 우리 정치의 변화와 혁신을 원하시는 시민들과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일각에선 비윤(비윤석열)계 대표주자
학술상 조승우예술상 김대진기술공학상 송재복(재)3·1문화재단(이사장 김기영)은 1일 제64회 3·1문화상 수상자로 조승우 연세대학교 교수, 김대진 음악가(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송재복 고려대학교 교수를 선정, 발표했다. 각 수상자에게는 상패, 휘장 및 1억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조승우 연세대학교 교수는 줄기세포와 조직공학 기반 인공 뇌 구현한 공을 인정받아 학술상 자연과학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김대진 수상자는 한국의 대표적 피아노 연주가로 세계적 후학 양성에 기여한 예술교육자로 예술상의 영예를 안았다.송재복 고려대학교 교수는 독창
울주군의회(의장 김영철)는 31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제21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023년도 공식 의정활동을 시작했다.울산 울주군의회(의장 김영철)는 31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제21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023년도 공식 의정활동을 시작했다.오는 3월 10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 군 의회는 집행부 각 부서의 올한해 주요 업무 추진 계획 전반을 보고받을 예정이다.또 의원 발의로 제출된 △울주군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노미경 의원) △울주군 아동·청소년복지시설 퇴소청
차량 탑재형 교통단속 장비를 이용해 달리는 차의 속도를 측정할 수 있다.(사진=울산경찰청 제공)울산경찰청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암행순찰차가 주행하면서 과속 차량을 단속하는 '차량 탑재형 교통단속 장비'를 시범 운용, 3개월간 총 1,258건의 과속을 적발했다고 31일 밝혔다.경찰은 그동안 도로에 설치된 고정식 단속 장비를 통해 과속 차량을 단속했으나, 운전자들이 단속 장비 앞에서만 속도를 줄이고 통과 후 다시 과속하는 사례가 잦아 차량 탑재형 교통단속 장비를 도입했다. 시범 운용 기간 전체 적발 차량 1,258건 중
김창현 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장이 31일 오후 본지를 방문, 김진영 편집이사와 환담을 나눈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노총 울산본부는 31일 남구 신정동 울산노동복지센터 6층 대강당에서 '제24대 임원 취임식 및 2022년도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울산노총이 2023년도 주요사업으로 노동기본권 사수 및 사회양극화 해소,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결의한다. 한국노총 울산본부는 31일 남구 신정동 울산노동복지센터 6층 대강당에서 '제24대 임원 취임식 및 2022년도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정기대의원대회는 울산노총 파견 대의원 377명을 비롯,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울산시의장, 박광일 울산지방노
이상헌 의원실 제공울산 유일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이상헌(북구) 의원은 재선에 이어 3선 중진으로 거듭나기 위해 올해 여야 협치를 통한 문화도시 울산 구축 및 민생 회복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대 국회부터 지금까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지켜온 이 의원에게 최근 울산의 '법정문화도시' 지정은 더욱 각별하다. 이 의원은 지난해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고리로 울산의 지난 60년 동안의 산업도시 이미지를 탈피하고 문화·관광도시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해 나갈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울산 시민 모두의
지난 28일 오전 2시 21분께 동구 전하동 모 유치원 인근에서 10대로 추정되는 남성 3명이 주차된 오토바이를 여러 차례 작동시키려는 모습이 포착됐다.(사진=동구청 제공)울산 동구는 자체 운영하는 CCTV 통합관제센터가 지난 28일 관제요원의 신속한 대응으로 오토바이 절도범 검거에 기여했다고 31일 밝혔다.관제요원 A씨는 이날 오전 2시 21분께 동구 전하동 모 유치원 인근에서 10대로 추정되는 남성 3명이 주차된 오토바이를 여러 차례 작동시키려는 모습을 포착했다.절도를 의심한 관제요원은 관제센터에 상주하는 경찰관과 함께 남성들의
31일 오전 10시 5분께 울산 중구 반구동 강변로에서 차량 추돌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통제하고 있다.31일 오전 10시 5분께 울산 중구 반구동 강변로에서 차량 추돌사고가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신호 대기중이던 승용차를 뒤에서 주행하던 승용차량이 추돌했다. 경찰은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김상아 기자 secrets21@hanmail.net
한정식 전문점 '화도담' 강명희 대표는 31일 북구청장실을 찾아 북구한부모가정어머니후원회 사업 지원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박천동 구청장에게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가졌다.윤병집 기자 sini20000kr@naver.com
김종훈 동구청장은 31일 일산동과 방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구정 주요사업 설명 및 다양한 의견청취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윤병집 기자 sini20000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