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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대선경선 결과 수용, 동지 누구도 배척해선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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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당무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13일 경선 결과를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경선 결과 발표 이후 사흘만이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 후보자 사퇴자 득표의 처리 문제는 과제를 남겼지만, 그에 대한 당무위 결정을 존중한다. 대통령 후보 경선 결과를 수용한다”며 "이재명 후보가 당의 단합과 대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민주당이 직면한 어려움을 타개하고 국민의 신임을 얻어 정권을 재창출하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숙고하고,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며 “동지 그 누구에 대해서도 모멸하거나 배척해서는 안 된다. 그래서는 승리할 수 없다. 그 점을 저는 몹시 걱정한다”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11일 중도 사퇴자들의 무효표 처리에 대한 이의제기 신청서를 당에 접수했지만 당무위는 이날 오후 회의를 열어 만장일치로 이 전 대표측의 ‘무효표 처리’ 취소 요구를 기각했다.

당무위 의결은 의결은 76명의 당무위원 중 서면으로 의사를 표시한 15명을 포함해 총 64명이 합의·추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민주당 경선 결과 발표 후폭풍이 일단은 진정 국면을 맞이했지만 이재명 후보와 이 전 대표 측 간 원팀을 회복하는데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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